제목: 미국 중서부에서 떠오르는 CEO들, 그들의 리더십이 특별한 이유
- 미국 중서부라는 비즈니스 블랙홀에서 빛나는 별들
우리가 흔히 '미국의 실리콘밸리'라 하면 샌프란시스코 바이라나 뉴욕의 맨해튼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은 이와는 반대되는 지역, 바로 중서부에서 떠오르는 강력한 CEO들에 주목했습니다. 한때 쇠락한 제조업과 농업 중심지로만 여겨졌던 이곳에 이제는 전미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본거지를 두고 있다는 사실, 흥미롭지 않나요?
최근 포춘 CEO 이니셔티브(Fortune CEO Initiative) 모임에서 Enterprise Mobility의 CEO 크리시 테일러(Chrissy Taylor)가 주최한 저녁 자리에는 중서부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는 유력 CEO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느껴진 가장 인상 깊은 메시지는 ‘로컬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을 겨누는 리더십’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추구하는 방향성은 단순히 이윤 증대가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존과 책임경영이었습니다.
- 전통과 혁신의 조화,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
중서부에서 성공한 이 CEO들의 공통점은 바로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리시 테일러가 이끄는 Enterprise Mobility는 단순한 렌터카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 사회 고용 창출과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3M의 CEO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만드는 것을 기업 미션의 중심에 뒀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과학’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하면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는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리더십이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현시점에서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변화와 위기가 반복되어도, 지역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한 이 리더들의 운영 방식이 미래의 기업 운영에 있어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 현실에 던져진 질문, 지역에서 시작하는 글로벌 경쟁력
이 글을 읽으며 문득 우리 사회의 리더들은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자문하게 됩니다. 서울, 판교, 강남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과연 군산, 포항, 전주 같은 지역에서도 글로벌 리더가 등장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얼마 전, 전북 완주에서 시작한 사회적 기업 ‘더 피커’는 제로웨이스트 컨셉의 카페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면서도 글로벌 소비 트렌드와 맞춘 이 방식은 마치 중서부의 기업들이 실현하고 있는 혁신과 비슷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리더십이 단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어느 대기업에서 얼마나 오래 근무했는지가 평가 기준이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지역에서 실제로 어떤 가치를 만들고, 이를 어떻게 전파하는지가 리더로서의 자격을 결정짓습니다.
마무리하며
미국 중서부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은 ‘지역’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정체성’으로 바꾸는 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리더십의 새로운 해답이 아닐까요? 서울 바깥에서 꿈꾸는 모든 창업가와 리더들에게, 지금 이 순간이 여러분의 도약이 될 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리더가 되고 싶으신가요?
⟶ 오늘도 지역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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